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순수한 사람과 바보

 순수한 사람은 양심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순수한 자와 바보는 구분되어야 한다.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소망과 욕망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있는 일을 통하여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고, 욕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의지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한다.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위선과 진실

 위선이 존재하는 곳에는 사람이 많지만 진실이 존재하는 곳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근본과 바탕

 사람의 근본과 바탕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깨달은 자가 보는 것

깨달은 자는 있는 일을 보고, 그 속에 있는 문제와 그 문제가 가진 해답을 본다.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하기

 인류의 스승들은 말했다.
 “삶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먼저 주어진 문제를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파악한다. 파악한 문제의 풀이에 합당한 공식을 찾는다. 그 공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요령을 사용하여 해답을 찾는다.
 그런데 수학을 어느 정도 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문제만 제대로 파악하게 되면 해답을 찾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즉, 문제를 있는 그대로 알아내는 것이 문제 풀이의 핵심이다.
 수학에서 문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처럼 삶에서는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알아보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이다. 어떤 수단이나 누군가를 통해서 듣게 되는 일들 뿐만 아니라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듣고 보아서 알게 된 일들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맞는지를 항상 의심해야 한다. 그것은 어떤 사실에 대한 자신이 얻은 이해가 자신이 끼고 있는 색안경에 의해서 왜곡되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인연과 운명

모든 생명체나 물질은 인연(因緣)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어떤 인연을 받아들이고 어떤 인연이 자신 속에서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지어지는 운명은 다르다.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살아가는데

 우리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제를 보고, 이해하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좋은 운명을 짓는 방법

 자신의 잘못을 알아서 그것을 거부하고, 좋은 운명을 가진 자의 일을 따르면서 좋은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좋은 운명을 지을 수 있다.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다른 삶, 다른 운명

 사람마다 다른 운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과거의 삶 속에 존재했던 일들이 달랐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업과 운명

 업이 인간의 운명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다.
 업이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말과 행동의 결과물인 업은 같은 말과 행동을 하도록 인간의 삶을 조종한다.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그 근원인 업을 제거해야 한다. 업의 제거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영원한 숙제다.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깨달아야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깨닫는 것은 이해하는 것과 다르다고 이전에 말한 적이 있다. 어떤 사실에 대한 설명을 알게 되는 것을 두고 이해라고 하고 그 사실 자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을 두고 깨달음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자신이 가진 비슷한 설명의 이해만을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일은 매우 어렵다. 사람들이 가진 문제를 볼 수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보여줄 수 있다.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정도와 사도

 사실을 밝히는 것은 '정도(正道)'이고, 사실을 숨기는 것은 '사도(邪道)'이다.
 정도를 따르던 사람이 사도에 빠지는 것은 쉽지만, 사도를 따르던 사람이 정도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비슷한 예로,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 사고를 당하여 불구가 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한번 불구가 된 사람이 정상적인 신체를 되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잊혀진 문제들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 사회는 그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사회들은 너무나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들 중의 하나는 지도자의 부재이다. 지도자의 선출 과정을 보면 가관이다. 잘난 사람들 중에서 더 잘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사람들 중에서 덜 잘못된 사람을 뽑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옳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 속의 잘못된 모든 것을 버려야만 진정 옳은 것을 배울 수가 있다.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어둠과 빛

 어둠은 빛을, 빛은 어둠을 만나기를 두려워한다. 어둠이 빛을 만나면 어둠이 깨어져서 죽게 되고, 빛이 어둠을 만나면 빛이 어둠에 휩싸여서 죽게 되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진실

 진실이란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한다.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진실하게 살아야지라고 결심한다고 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마치 키가 10센티미터 더 커져야지라고 결심하는 것과 비슷하다.
 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 길은 무엇인가? 더 진실해지는 것이다. 더 나은 사회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이 진실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세상에서 진실에 대한 관심이나 진실에 대한 제대로된 가르침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눈 뜬 장님

 사람들이 있는 일을 보고도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석가모니는 사람들을 눈 뜬 장님과 같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분별 능력

 세상에 존재하는 일들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은 대단하면서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능력은 개인이 자신의 상대적 가치관에 따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과는 다르다.
 세상에는 인간에게 필수적인 일들과 해악이 되는 일들, 그리고 그 외의 일들이 있다. 사람이 이런 일들을 구분해서 알아볼 수 있다면 더 나은 자신과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1월 9일 목요일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보지도 듣지도 읽지도 배우지도 않는 것이 훨씬 낫다.

2020년 1월 8일 수요일

믿음과 확인

 오늘날 현실에서 ‘믿음’이란 단어는 친숙하지만 ‘확인’이란 단어는 낯설다. 사람들 앞에서 사실에 대한 확인을 말하면 부족한 믿음을 비웃는다. 그런데 확인이 선행되지 않은 믿음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믿음을 위해서는 확인이 필수적이다.
 확인의 과정은 어렵고 노력을 요한다. 확인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인 판단에 근거되어야 한다.

2020년 1월 7일 화요일

진리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들의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반복 현상과 인과의 법칙

 세상과 그 속의 일들은 반복 현상과 인과의 법칙에 의해 존재한다.
 쌀농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볍씨가 싹이 터서 모가 되고, 모내기를 통하여 논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다시 볍씨로 사용되어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이 반복 과정 동안에 벼는 볍씨 자체의 품질과 땅과 환경의 상태에 의거하여 변화를 겪는다.
 인간의 경우도 원칙적으로 벼의 경우와 같다. 볍씨와 마찬가지로 영혼도 반복의 과정 동안에 인과에 의한 변화를 겪는다.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알고 행하기

 일의 옳고 그름을 알지 못하고 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사기꾼에게 속기가 쉽다.

2020년 1월 3일 금요일

거짓말은 안돼!

 남이 당신의 거짓을 믿었다면 그것은 속임수가 된다. 즉, 남이 손해를 입게 된다는 의미이다. 한 번 거짓말을 하면 버릇이 되고, 결국 업이 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20년 1월 2일 목요일

아는 것처럼 느껴진다

세상의 일들에 대해서 들으면 아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일들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2020년 1월 1일 수요일

얻고 싶은 만큼의 노력

 살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살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해야 한다. 농사 짓는 기술을 배웠다면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 하는 이치와 같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기술은 쓸모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