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속이지도 말고 속지도 말라."
이 가르침에 관련된 내용 중에 아직도 여전히 나에게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속지 말라."
우리의 의식 속에는 전생의 삶들과 현생의 삶에서 우리가 행해 온 말과 행동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식으로 형성된 결과물을 업이라고 한다. 업은 미래의 말과 행동을 조종하여 과거의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한다. 다시 말해서 업에 속아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올바른 말과 행동을 행하지 못하고 과거에 행했던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더 많은 업을 쌓게 된다.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2016년 8월 5일 금요일
스승과 제자
최고의 스승이 가르침다고 할지라도, 혹은 그 스승이 남긴 가르침이 아무리 훌륭하다 할지라도, 그 가르침을 받은 모든 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좋은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그 가르침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의지와 노력으로 훌륭하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만약 누군가가 부처의 존재를 알고 있고 그의 가르침을 본 적이 있다고 해서 그가 자동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일은 없다. 혹은 뛰어난 수학 선생과 친하고 그 선생이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수학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 어떤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끊임없이 실천할 때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 누군가가 부처의 존재를 알고 있고 그의 가르침을 본 적이 있다고 해서 그가 자동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일은 없다. 혹은 뛰어난 수학 선생과 친하고 그 선생이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수학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 어떤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끊임없이 실천할 때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항상 깨어있으라!
스승은 말씀하셨다.
“항상 깨어있으라!”
이 말씀이 잠을 자지말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중생이 잠을 자고 있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깨어있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일깨워주는 말씀일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있는 일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하다. 중생은 깨어있으되 있는 일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한다. 즉 중생의 의식은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나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2016년 8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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