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스승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것과 돌아가신 스승이 남긴 말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가? 예를 들어 '정직하게 살아라.'라는 말에 대해 살펴보자. 스승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경우에는 자신의 의문이나 실천 내용의 좋고 나쁨을 질문을 통하여 스승에게 확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남겨진 말만으로 배우고자 하는 경우는 그러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사랑하라'라는 가르침은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의 공통적인 가르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에 의지하여 사랑을 정의하고, 가르치고, 혹은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지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