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있는 일을 알아야 그 있는 일을 축복할 수 있다. 즉 세상에 존재하는 일들에 대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 일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2019년 11월 6일 수요일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삶의 목표?

쿵후를 40년 넘게 가르쳐 오고있다는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소위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삶의 길을 가르쳐 준답시고 곧잘 하는 말이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한다든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견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이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자신은 곧 자기  자신이다. 굳이 내가 나 자신이 될 필요도, 어디가서 나 자신을 찾을 필요도 없다. 문제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는가 없는가이다. 자신이 얼마나 정확하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지, 얼마나 잘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는지, 얼마나 근면, 검소, 정직하게 살고 있는지 등을 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의심과 확인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대응의 시작은 의심과 확인이다. 자신 스스로 알게 모르게 이렇게 대응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지만 두 단어를 분명하게 되새김으로써 보다 더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심을 한다는 것을 대상을 믿지도 말고 부정하지도 말라는 뜻이다. 확인의 과정을 거친 후에 믿든 부정하든 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확인의 결과가 얼마나 정확한가이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서 확인하되, 그런 과정을 통해서 내린 결론도 여전히 의심하면서 실행 이후의 추이를 살펴야 할 것이다.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참다운 교육

참다운 교육은 있는 일을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깨우침을 주는 것이다.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무지

 인간이 모를 때 인간의 사고는 어떤 행동도 하게 할 수 있다. 즉 인간이 모를 때 그릇된 사고를 일으킨다는 뜻이다. 의식을 통해서 사고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 사고는 동물의 것과 같다.

결심과 현실

 사람들은 쉽게 생각한다. '오늘부터 바르게 살아야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수학을 모르는 사람이 오늘부터 수학 문제를 잘 풀어야지라고 결심한다고 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농사를 모르는 사람이 올해부터 농사를 잘 지어야지라고 결심한다고 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악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나쁜 일을 하면 결국에는 나쁜 결과를 맞이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좋은 일을 하고자 하나 어떤 일이 좋은 지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옳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행할 수 있는 길을 배워야 하고 의지와 노력으로 실천해야 한다.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가치 판단의 잘못된 기준들

 무언가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무엇일까?
 현실 속에서 가장 유행하는 기준들 중의 하나는 통계이다. 더 많은 사람이 옳다고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다른 하나의 기준은 권력을 쥔 소수나 독재자와 같은 한 사람의 판단이다. 또 다른 하나의 기준은 초월적 존재나 이상적 이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다.
 위의 기준들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준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믿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기준이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때 그들은 현실을 왜곡시키거나 무시한다. 당연하게 그러한 왜곡과 무시가 문제가 되는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세상에는 부조리가 계속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