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안다는 것

 안다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지가 않다. '나도 그것을 알고 있다'라고 사람들은 흔히 말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실제로 담배를 끊지는 못한다. 생활 속에서 근면, 검소, 정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삶 속에는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신체의 일부처럼 그것이 완전하게 자신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아는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활 속에 살아있어야 한다.

댓글 1개: